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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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실패도 좋은 경험이다

by 유안상
유스프러너
인천남자고등학교 학생

저는 평소에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이런 발표 자리에 나오게 될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아산 유스프러너를 만나며 제가 얻은 작은 교훈들에 있습니다.

먼저 저는 친구의 권유로 아산 유스프러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스프러너에서의 첫 활동은 수업 내에서 일상 속 불편함이나 평소 관심있었던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세대간 소통을 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들을 엮은 ‘신조어 사전’이나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계 만들기’ 등을 시도해봤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이템들이 다소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고, 팀원들 중 손재주 있는 사람이 없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지 못해 실패를 겪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두번의 실패로 저를 비롯한 조원들은 매우 힘든 상태였습니다.
뭔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은 쌓여가는 반면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아 프로젝트를 포기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끼리 다시 힘을 합쳐 ‘그래도 다시 한번 해보자’,‘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라고 다짐하면서 결국 ‘캔을 재활용한 양초’라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실패와 성공 중 어느 게 더 좋으신가요?
저는 둘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공 뿐 아니라 실패 또한 도전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두번씩이나 실패하였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이어가니 성과를 낼 수 있었거든요.
이렇게 저는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실패해도 괜찮다’ 라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음 도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실패를 이기는 도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떤 의견을 내도 존중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함께 불편함과 차별점을 해결하여 지금보다 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 큰 꿈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한 여정을 제 삶에서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제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는 저를 응원해주세요.
지금까지 인천남고 1학년 유인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