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이 내게 준 변화
저는 사실 처음엔 유스프러너 수업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저에겐 기업가정신이라는 단어는 너무 멀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업가정신에 대해 차츰 배워나가고, 또 직접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점점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며, 즐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제해결 프로젝트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는 하나씩 잘 극복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단계인 ‘문제 탐색 과정’에서는 평소에는 관심없던 주변의 사소한 일들을 관찰하고 친구들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면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단계인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의를 진행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창의력이 계발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서로 시간을 조율하고 내용을 합의하기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설득하며 그러한 부분을 맞춰갈 수 있었고 그 결과 리더십과 협동심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희 팀은 아산 유스프러너의 기업가정신 수업을 통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좋은 결과를 도출해내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력, 통찰력, 협동심 역량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역량을 테스트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해보았는데 프로그램 수행 전에 비해 이 세가지 역량에서 큰 발전이 있어서 저 자신도 매우 놀라웠습니다.
무엇보다 유스프러너 수업을 통해 향상된 통찰력을 가지고 그동안 무관심하게 지나치던 사물이나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조금 더 관심 있는 눈으로 관찰하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제게 일어난 큰 변화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저의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켜 가며 저의 진로 희망 사항인 기업가의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 도전해준 팀원들과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