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데모데이 후기-스타트업 대표의 도전과 경험을 통해 얻은 비전!
💚 2023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참가자의 리뷰를 공개합니다💚
아산 유스프러너 학생, 교강사, 일반 관람객 등 참가자들이 바라본 데모데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되는 리뷰를 통해 데모데이 현장을 확인해보세요!
#4 스타트업 대표의 도전과 경험을 통해 얻은 비전!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기록!
평소라면 기록 없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하고 넘어갔겠지만, 강연도 너무 좋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이 주어진 기분이라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처음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스타스테크’ 대표님의 강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요즘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많고 더욱 적극적으로 공부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다.
강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스타스테크는 원래도 너무 관심을 갖고 있던 기업이다. 과거 고등학생 때 스타스테크 초창기 소개 영상을 본 적 있는데,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또 내가 환경 분야에 워낙 관심이 많은 터라, 스타스테크 강연이 더욱 의미 있었다. 강연을 들으며 적은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 실제로 도전해보고 시장에 나가보는 것의 중요성
도전하고 실제로 부딪혀보는 것의 중요성을 다룬 에피소드를 들으며, 평소 겁이 많고 주저하던 나 자신을 반성했고 ‘일단 해보자’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단순히 스타트업이나 창업에서의 ‘기업가정신’을 넘어 무언가를 하는 것 자체에 있어 도전해보고 시도해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요즘 하고 있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었다. 최근 목표 달성 과정에서 ‘일단 도전하는 것’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을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도전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특히 첫 지원금을 받자마자 바로 시장에 진출했기에 실제 시장에 나아가 보았기에 시장 및 소비자의 문제 파악이 가능했고 비즈니스 모델의 개선이 가능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성공한 사람의 도전정신과 모험에 있어서 굴복하지 않은 점은 언제나 멋있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중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리더의 자세
대표님께서 강연과 질의응답에서 일관성 있게 기업가정신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 ‘끌고 갈 수 있는 모멘텀, 감정적 절제, 구조적 사고’가 해당 내용이었다.
일단 모멘텀에 대해서는 정말 공감했고 나도 이러한 부분이 나의 장점이라고 느껴왔기도 해서 이 점을 동력 삼아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감정적 절제의 경우, 사업 운영과정에서의 감정적 절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는데,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구조적 사고 부분에서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며 하나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주는 방법을 익혔고, 여전히 아침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을 그림으로 표현해본다는 말씀으로부터 나도 내가 해야하는 일과 하고자 하는 일 등을 이미지화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보더라도 문제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 부분은 평소에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라 너무나 가치있고 귀중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 HR
이건 앞자리에 앉은 고등학생 분이 질문 주신 내용인데, 구성원 구성에 있어 어떤 점을 고려하는지 여쭤보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은 곧 취준생이 되는 나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고, 어쩌면 가장 필요했던 질문이었던 것 같다. 대표님께서는 일을 대하는 태도를 중시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경험이 많고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처음에는 다 익히고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새로운 일에 착수함에 있어 이에 적용 가능한 과거의 경험과 역량에도 분명 제한이 있기에 빨리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하고, 이는 본인이 삶과 일에 대해 평소 어떻게 생각 하는가에서 비롯된다고 하셨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성실한 사람은 이기지 못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고, 본질적인 태도 정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요즘 생각이 많은데 정신 없이 바빠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이 날 강연을 통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정말로 최근 들은 강연 중 가장 좋았다. 불과 3주, 2주 전에도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을 주구장창 들었지만 진짜 귀감이 된 것은 데모데이 이날 하루였다. 역시 억지로 듣는 교육과 찾아가서 듣는 교육의 가치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아산 유스프러너 부스에 관한 내용이다. 나는 혼자서 중∙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 투어를 했는데, 가서 열심히 설명도 듣고 질문도 했다.
정말 귀엽고 발랄한 아이디어부터 충격 받을 정도의 대단함이 돋보이기도 했다. 미리 노션을 통해서 궁금한 점과 중점적으로 보고 싶은 부스를 정리해갔는데, 거의 다 보고 질문도 남김 없이 한 것 같다. 사전에 노션으로 정리해 본 것이 너무나 유익했고, 미리 많이 살펴보고 가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일상 속에서 문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해보고 실현한 중∙고등학생들이 너무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고, 내가 또 하루를 살아가는 귀감이 될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청소년의 활기와 에너지부터, 스타트업 대표의 도전과 경험을 통해 얻은 비전과 생각까지!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 왔다.